관세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라면 수출액은 약 10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으로 수출 강국이던 일본은 8억 5000만 달러에 그쳐 한국에 밀렸다. 10년전만 해도 2억 달러 수준이었던 수출 규모는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이어온 결과다. 이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성과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동남아와 중동에서도 꾸준한 수요증가를 보였다.오랜 시간 ‘라면의 본고장’으로 불려온 일본을 넘어선 것은 단순한 무역실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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