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등 지구촌 곳곳에서 때이른 폭염이 덮치면서 첫 열돔 경보가 나오고 원전 가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에선 30도 중반에 이르는 이례적 고온 현상으로 일부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오는 25일부터 동부 론강의 높은 수온이 전력 생산, 특히 3.6기가와트(GW) 규모의 뷔제 원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선 올여름 첫 ‘열돔'(Heat Dome) 경보가 내려졌는데, 대기 중 더운 공기와 습도가 갇히면서 일부 지역에선 최고기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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