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찰이 이스라엘에 포섭돼 테헤란에서 활동한 간첩 24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경찰은 “이들은 시온주의자 적에 포섭돼 현실과 가상공간에서 간첩 활동을 하고, 여론을 교란하고, 이란의 이미지를 훼손해 신성한 체제의 이미지를 파괴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들의 편에 서서 유언비어를 퍼뜨려 시민의 정신적 안정을 방해한다면 단호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모사드에게 포섭돼 이란 내에서 활동하는 간첩 색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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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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