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로 자국 내 인터넷 이용을 차단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보통신기술부는 인터넷 네트워크 접속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보통신기술부는 “적이 군사적 목적으로 국가 통신망을 오용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해커조직 곤제슈케다란데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세파은행 데이터를 파괴하는 사이버공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고, 실제로 은행 연관 결제 시스템이 먹통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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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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