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한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지시간 18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간담회에서 미국의 관세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한미관계에 있어 “위험한 순간”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와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를 적국이나 경쟁자와 똑같이 대우하고 있는 건 실수라면서 “동맹과 파트너 간에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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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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