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문제의 핵심인 우라늄 농축을 종식시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결단할 수 있다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끝내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할 수도 있다”며 “그 결정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원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이란 #이스라엘 #우라늄 #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