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공습받은 테헤란 남부 정유시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의 한국 교민들이 이란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인접한 요르단으로 대피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이스라엘 한인회에 따르면 오늘(16일)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피란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재이스라엘 한인회는 버스를 대절해 신청자를 모아 출국한 뒤 일주일에서 열흘 뒤 이스라엘로 함께 돌아온다는 방침입니다.

이강근 재이스라엘 한인회 회장이 미리 요르단에 도착해 교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재이스라엘한인회가 버스 비용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며 재요르단한인회가 숙박시설 마련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공습으로 영공이 폐쇄돼 한국 정부의 전세기를 이용한 피란 등을 근시일내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이란 #요르단 #한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