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창업자 가족이 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광고가 지지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월마트 창업자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은 최근 뉴욕타임스에 실린 ‘노 킹스 데이’ 전면 광고의 비용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반대 진영은 오는 14일을 ‘노 킹스 데이’로 선포하고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조직 중인데, ‘노 킹스’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한 엑스(X) 사용자는 “월마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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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