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영향 속에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이 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초 2.7%로 발표한 데서 0.4%p 하향조정한 것인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기침체는 예상되지 않는다”면서도 “향후 2년간의 경제 전망이 현실이 되면 2020년대 첫 7년간의 평균 경제 성장은 1960년대 이래 가장 낮을 것”으로 봤습니다.
관세 전쟁을 시작한 미국은 올해 1.4% 성장하고, 중국은 4.5%, 유로존은 0.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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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