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을 공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법 개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그동안 재외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현행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 현재 재외국민들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유권자 등록은 가능하지만, 투표를 위해서는 재외공관 등 원거리 투표소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우편투표나 이메일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