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고위급 협상이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약 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이스탄불 츠라안궁전에서 열린 양국 간 협상에 대해 “나쁘게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열린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에 합의하는 데 그쳤고,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휴전 논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은 양측이 3차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예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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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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