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암 진단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30일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인근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라크에서 1년을 복무한 후 세상을 떠난 장남 보 바이든의 10주기와 맞물려 열렸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예후가 좋아 병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아무런 후회가 없다”면서, 현재 세계가 향후 20년을 결정할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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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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