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을 푸틴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최근 언급한 대러시아 제재 강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더 많은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임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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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