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이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에 대해 소셜미디어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미 국무부가 이같은 제도 도입을 위해 전세계 외교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미국에서 유학을 원하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전 소셜미디어 활동을 심사함으로써 사상 검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폴리티코는 “행정부가 이 계획을 시행하면 학생 비자 처리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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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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