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에게 대북 압박 정책이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러시아 외무부는 “루덴코 차관과 이 대사가 면담을 진행했다”며 “북한에 대한 압박 정책과 한·미·일 공동 기동훈련이 문제 해결을 지연시킬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6월에도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촉발하는 대결적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차관 #이도훈 #한국대사 #북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