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년여만에 성사된 직접 협상이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일단 종료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협상이 90분 만에 끝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은 “러시아가 휴전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하는 등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제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최우선 과제는 조건 없는 휴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