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발언하는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나의 우선 사항은 분쟁들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종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동 순방을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 기지를 찾아 “미국이나 우리 파트너들을 방어하는 데에 필요하다면 미국의 힘을 사용하는 데에 절대로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를 유지할 것이며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중국이 바그람 기지를 통제하고 있다”며 “아프간에 대한 중국 영향력에 맞서려면 미국이 이곳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 공군이 곧 F-47 전투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F-35의 개량형인 F-55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카타르와 체결한 미국 방위산업 구매 계약에 대해선 “약 420억 달러(약 58조7천억원) 규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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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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