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퍼 최지희 씨가 박은주 휴스턴 한인학교장과 만났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라면 맨 손만을 무기로 봉사현장에 거침없이 뛰어든다는 점이다. 박은주 현직교장이 10년 넘게 지역 동포들을 위한 언어, 문화 교육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은, 외국인에게도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과정과 함께 이미 휴스턴 한인사회의 인구에 자주 회자되고 있는 사실이라서 더 이상의 보충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휴스턴에 둥지를 튼 지 7년 되어가는 동안에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