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위한 기술 협의를 마쳤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 관계자들과 만나 전날부터 진행한 이틀간의 기술 협의를 끝냈습니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외교 소식통은 “향후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위해 양국 간 협의의 윤곽을 잡는 회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달 24일 열린 한미 ‘2+2 장관급 통상 협의’의 후속 조치로, 상호관세 유효기간 내에 양국이 합의할 수 있도록 이른바 ‘7월 패키지’를 도출하자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습니다.

차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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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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