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소설가 한강 등이 미국 비영리단체 ‘골드하우스’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드하우스는 세븐틴을 ‘K팝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은 식지 않는 야망과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판 삼아 끊임없이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한강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 인간의 연약함, 변화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소설로 유명한 한국 작가”라며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가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명단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로제,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황동혁 감독도 포함됐습니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100명으로 이뤄진 ‘A100’ 명단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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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