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 개발을 두고 이란과 협상 중인 가운데, 이란의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옥죄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산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의 모든 구매를 지금 중단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란에서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을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모든 국가나 사람은 즉시 2차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그들은 미국과 어떤 방식, 형태로든 사업하는 것을 허락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제재는 미국 정부의 직접적인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서도 미국과 교역과 금융 거래 등을 하지 못하게 하는 제재를 의미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