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문을 닫으며 불공정 무역 관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미국은 한국 일본 유럽연합 국가와의 자동차 무역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중”이라며 “공정한 무역 조건이라면 이같은 불균형적인 무역 흐름을 가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의 지적 재산 훔치기와 불법 상품 덤핑 등을 비판하며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미국 경제와 국가안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모든 정책의 지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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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