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 제물포항에서 102명의 하와이 이민단을 떠나보냈던 인천이, 120년이 지나 이제 그들에게 “어서 오라”며 손짓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근대 개항의 첫 관문으로서 국내외를 잇는 요충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복원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세계 700만 재외동포를 끌어안는 ‘재외동포 친화도시’이자 ‘글로벌 인천’으로서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기존 인천 인구 300만에 700만 재외동포를 포용함으로써 동포들이 고국을 찾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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