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권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성적표를 내밀었다. 3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탈환했다.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이 표심을 움직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임기 2년을 야당이 의회를 장악한 ‘여소야대’ 구도에서 보내게 됐다. 2024년 대선에서 경제 회복을 약속하며 백악관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선거는 경제 문제를 둘러싼 민심의 변화를 확인시킨 결과가 됐다.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장악했던 상원과 하원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