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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고위직 줄줄이 로비업체로…”트럼프 상대할 로비스트 수요 급증”

    권정상By 권정상August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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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AP 연합뉴스 자료사진][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의 고위직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도 줄줄이 로비 업계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로비업체 CGCN이 해리슨 필즈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을 영입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렌트 모스 대통령 부보좌관 겸 인사 담당 부국장이 직접 로비업체를 차리기 위해 사임했고, 보 하인스 가상화폐 담당 고문도 디지털자산 업체 테더에서 전략 담당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메이 데이비스 메일먼 고위 정책전략관도 로비업체를 설립하고자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도 구성원들의 로비 업계 진출을 사실상 독려하고 있습니다.

    로비스트 출신으로 백악관 입성 전에도 모스 전 부국장과 함께 일했던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은 모스의 이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현재 로비 업계가 원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전략적 조언을 하는 것이고, 모스보다 그 일을 잘할 사람은 없다”라며 “모스는 부처의 고위직 인사를 선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처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감시단체 ‘캠페인리걸센터’의 케드릭 페인 부대표는 와일스 비서실장의 이런 발언을 “모스 전 국장을 위한 광고”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악관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들의 로비 업계 진출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정부 출범 1년이 지나고 임기 반환점인 2년이 도래하는 기간에 주로 이직이 이뤄져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례적으로 벌어지는 조기 이직은 로비스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막대한 재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이 한순간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기업과 비영리단체, 대학 등으로서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하기 위한 로비스트가 절실히 필요해진 것입니다.

    ‘로비스트 사냥꾼’을 자칭하는 채용 전문회사 대표 아이번 애들러는 “이번 행정부는 (과거 정부와) 달라서 안내자를 찾는 기업의 수요가 무척 많다”라며 “이 때문에 로비 업계로 옮기는 트럼프의 백악관 출신 인사들은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즈 전 부대변인과 모스 전 부국장은 백악관을 떠난 뒤 1년간의 냉각기간을 갖게 됩니다.

    이 기간에 이들은 백악관을 상대로 직접 로비를 하거나, 외국 단체를 대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의회나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하는 것은 가능하고 백악관 상대 로비스트에게 자문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백악관 출신의 로비스트 이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퇴임 공직자가 관련 업계로 진출하는 행태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고, 첫 임기 초반인 2017년에는 퇴임한 공직자의 로비 활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마지막 날 이 제한을 철폐했고,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만든 윤리 규정도 두 번째 임기 첫날 폐지했습니다.

    #백악관 #고위직 #이직 #로비스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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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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