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조선시대 국가 제지기관이었던 조지서(造紙署)를 서울 종로에 다시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조지서 건립추진위원회(단장 김영종)는 8일 오전 종로구청 다목적실(5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조지서의 역사적 공간과 국가 제지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재조명하는 건립 추진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인과 한지 장인, 출판인, 학계 인사 등 발기인 40명이 참석한다.조지서는 조선시대 국가가 사용하는 종이를 생산·관리했던 관청이다. 1415년 조지소로 설치된 뒤 1466년 조지서로 이름을 바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