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민단본부 4층 강당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조용히 울려퍼졌다.재일동포와 현지시민들이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오사카 기념식’을 연 것이다.우리민주연합(회장 이철)이 주최하고 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단장 김명홍)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광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의 한국과 재일동포 사회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장 입구에는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