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사할린한인회(회장 김태익)는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추진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박노학(1914~1988) 전 사할린억류귀환한국인회 회장을 기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한인회는 이번 다큐가 단순한 인물 조명을 넘어, 냉전과 국경의 단절 속에서 고립된 사할린 한인 공동체의 형성과 귀환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록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노학이 일본과 사할린, 한국을 오가며 구축한 비공식 네트워크와 인도적 활동이 사할린 한인 귀환운동의 실질적 기반이 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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