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도심에서 남쪽으로 뻗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큰 길가에서 스치듯 월부(月府)센터를 만날 수 있다. ‘우의빈관’ 앞에 자리한 이곳은 단순한 산후조리원이 아니다. 마오쩌둥 등 국가 귀빈이 머물던 역사적 공간에서 생명의 시작을 돌보고 어머니를 교육하며 사회적 책임까지 수행하는 ‘복합 생명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그 중심에는 ‘로열월부(Royal Yuefu)’ 대표 강산(49)이 있다. 지린(吉林)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그는 독립운동 시기 중국으로 건너온 할아버지 세대부터 이어진 가족의 역사를 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