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재외국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투표권 행사 불편과 재외공관에 대한 불신을 직접 거론하며, 전 세계 공관을 대상으로 ‘대대적 의견수렴’ 2차 조사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빼곡했던 일정이 끝나 마지막 일정으로 여러분을 뵙게 됐는데 가장 힘이 나는 자리 같다”고 말한 뒤, 한·필 수교 77주년과 관련해 “어제가 수교한 날이라 의미가 컸다”고 우선 언급했다.이어 대통령은 재외동포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듣는 고충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걱정’, ‘국가가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