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한민국 원양어업 60주년이다. 누구에게나 ‘60년’은 특별한 숫자로 다가온다. 권영호인터불고그룹 회장은 1966년 26세의 나이에 한국수산개발공사 최연소 기관장으로 원양에 첫발을 내디뎠고, 1972년에는 스페인 라스팔마스 기지 주재원으로 현장을 누볐다.“회사보다 국가, 돈보다 신용, 이익보다 사람”을 먼저 우선시 했던 그의 항해는 대서양을 넘어 지중해와 아프리카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한국 원양어업의 뼈대를 지탱한 ‘기술과 신뢰’의 핵심을 만들었다.본지는 올해 대한민국 원양어업 60주년을 맞아 스페인에서 권회장과 심층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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