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민사회가 지금처럼 큰 어려움에 빠진 적은 없었다.한인 경제가 파탄에 이르렀고, 생업은 멈췄으며, 무엇보다 교민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는 너무 깊다. 이번 온라인 범죄 관련 구금 사태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 쌓여온 왜곡된 인식과 언론의 무책임이 만들어낸 비극의 결과다.국내 언론들은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진실을 왜곡한 보도를 이어왔다. 지난해 KBC와 SBS를 비롯한 일부 방송사, 한국 경제 등 신문 매체들은 일명 ‘웬치’를 탈출했다는 한인 범죄 가담자들과 인터뷰를 내보냈다.이들은 대부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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