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 2곳을 타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18일 엑스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타격을 받은 시설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연구센터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라고 했습니다.

IAEA는 “테헤란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한 건물이 타격을 받았으며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심분리기는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 넘는 공군 전투기가 몇시간동안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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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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