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당했다고 처음 공식 인정했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수집된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나탄즈의 지하 농축홀에 추가적인 피해 정황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220㎞ 떨어진 나탄즈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에는 1만기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돼 있으며, 주로 5% 수준의 우라늄 저농축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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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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