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을 우려하며 “각국은 긴장 상황이 더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간 1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군사 충돌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며, 지역 긴장 고조는 국제사회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타국의 주권, 안보, 영토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면서 “모든 관련국과 함께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데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진핑 #이란 #이스라엘 #군사충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