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해병대 병력이 시위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투입된 해병대원은 약 200명으로, LA 연방 건물 등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군 병력이 폭동 진압을 위해 미국 내 시위 현장에 투입된 것은 1992년 로드니 킹 폭행 사건 관련 LA 폭동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통령에게 군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번에는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해병대가 파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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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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