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사들이 미중 관세전쟁으로 중단했던 미국 보잉사 항공기의 도입을 두 달 만에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신형 보잉 737맥스 항공기 한 대가 미국 시애틀 보잉 본사에서 중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원래 중국 저장성에 있는 보잉사 완성센터에서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미중 관세전쟁의 영향으로 지난 4월 시애틀로 돌아간 항공기 3대 중 하나였습니다.
지샹항공 등 다른 중국 항공사들도 이달 중 보잉 비행기를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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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