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한 주방위군 300명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현지시간 8일 CBS 방송에 출연해 주방위군 병력이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 수행을 위한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LA 대규모 시위는 지난 6일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불법이민자 44명이 체포·구금되면서 촉발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방위군 2천명을 LA에 투입하는 내용의 명령에 서명하는 한편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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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