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딸로 알려진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더타임스 엑스 계정][더타임스 엑스 계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딸로 알려진 22세 여성이 ‘반전’ 작품을 전시하는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푸틴 대통령의 딸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가 파리에 있는 스튜디오 알바트로스와 L 갤러리에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러시아의 한 예술가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관련 게시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미술관이 반전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라는 점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크리보노기흐는 푸틴 대통령과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라는 여성 사이에서 2003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종적을 감췄다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매체 등을 통해 파리 거주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갤러리 관계자는 러시아 매체에 이 여성이 미술관에서 근무 중인 것은 맞지만, 푸틴 대통령의 딸이 맞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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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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