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후보가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자, 이를 긴급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거의 30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로 한국은 수개월간 이어진 정치적 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AP통신 역시 이 후보 승리가 예상된다고 보도하며 “이번 승리는 탄핵당한 보수 지도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된 수 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진기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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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