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청사[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미국 국방부는 한국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데 대한 미국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트 느구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관련한 반응을 묻는 서면 질의에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짤막하게 답했습니다.

이는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미국 정부의 첫 입장으로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백악관, 국무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대선 관련 질의가 나오자 연단에서 서류를 뒤지더니 결국 답변지를 찾지 못한 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구해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 반응에 대해 “당선 인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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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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