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가하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는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하루 동안 이뤄진 드론 공격 중 최대 규모였고, 이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다음날 SNS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30여개 도시와 마을에 공격용 드론 300대를 띄우고, 미사일 7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침묵은 푸틴을 오히려 부추길 뿐”이라며 “지금 중요한 건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나라의 결단”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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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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