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대회가 모레(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립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국 중앙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중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유니트리 등 4개 팀이 참가합니다.

앞서 유니트리는 한 달 전부터 로봇들이 복싱 선수들의 헬멧과 장갑을 착용한 채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CCTV는 “로봇들이 스트레이트 펀치, 훅, 킥 등 8가지 격투 동작을 전문 격투선수들에게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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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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