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 참석하는 러시아 대표단을 ‘장식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도착해 “러시아 측 참석자 명단을 공식 통보 받진 않았지만 우리가 보는 바에 따르면 장식적인 수준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요구하며 튀르키예에 도착했지만,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만 파견했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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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