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블링컨 국무장관 “미국-사우디 방위조약 완료 근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방위협정 체결에 근접했다고 말했다고 현지시간 29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위협정은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관계를 정상화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미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외교정책 중 하나입니다.

사우디는 관계 정상화 대가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수준의 상호방위협정 체결과 민간 핵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허용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략 중단 없이는 수교할 수 없다는 입장인 만큼, 가자 휴전 협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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