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차세대와 연방 하원의원과의 대화,동남부 한인회 회장단 연수회 개최,

주류사회 진출의 계기 부여,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최병일)가 오는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동남부 한인회 회장단 연수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날 회장단 연수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순자)와 공화당 소속 영 김(김영옥), 미셸 박 스틸(박은주) 의원은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줌 미팅을 통해 고교생과 대학생 이상 한인 차세대 청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 연수회는 5개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인회 성공사례(네쉬빌 신희경회장) ▲한인회와 주류사회의 소통과 협력(마이클박 정무부회장) ▲동남부 연합회 웹사이트 제작 ▲재외동포재단 활용방안 ▲연방한인의원과 차세대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또한 동남부 지역 캠페인을 통해 “선천적 복수국적 개정 서명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방하원의원과의 대화에서 4명의 의원들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한 한인과 차세대 청년들과 ▼ 하원 의원 출마 동기와 이전 경력, ▼ 선출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차세대를 위한 조언, ▼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한인사회와 정계가 할 일 등 3개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 최병일 회장은 인터뷰에서 지난 2월부터 연방의원들과 접촉하며 어렵게 준비된 행사라며 “의회 회기 중이라 바쁜 의원들이 우리 동포사회와 차세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계 의원 4명이 미주동포사회 역사상 최초로 동시에 공식 석상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이다. 타주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 차세대 2세들이 주류 사회로 진출할수 있도록 1세대들이 밀어주고 이끌어 주는 역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주류사회로 차세대들이 진출할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차세대분과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연방 하원의원에 진출한 한인 정치인들의 경험과 주류사회 진출에 대한 값진 조언을 들을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셸 강 운영위원장은 “한인 연방 하원 4명이 공식 석상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은 당선 이후 처음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화의 만남을 계기로 주류 정치 선출직에 꿈을 가진 차세대들이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방 하원의원과 차세대와의 대화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 할 예정이다. 동남부 지역 고교생 이상 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포럼에는 미국과 한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줌(us02web.zoom.us/j/88316312418?pwd=Tk5hN2lqN2ltU1hscm1JalRzODBtZz09)에 등록하면(ID: 883 1631 2418, PD: 903601) 된다.

연방 하원의원 4인방과 차세대와의 대화”의 줌 미팅에 참석하는 메릴린 스트릭랜드,앤디 김,미셸 박 스틸,영 김의원(왼쪽부터)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회장단 연수회, 자문위원회 주최 골프대회, 연방하원의원 초청 ‘차세대와 대화’ 행사들에 대한 계획을 발표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무총장 이영준,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고주연, 수석부회장 안순해, 연합회장 최병일, 운영위원장 미셸 강, 부회장 이미셸(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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