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덮친 화마에 바이든 아들·패리스 힐튼 저택도 불타 미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유명 인사들의 호화 주택도 전소되는 등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달러, 우리 돈 약 61억원짜리 주택이 이번 산불로 전소됐습니다.…
Author: 정성호
중국, 달 탐사선 ‘창어 7호’ 내년 발사…달 남극서 물·얼음 탐색 중국이 내년에 달 탐사선을 발사해 달 남극에서 물과 얼음 찾기에 나섭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9일) “내년에 발사될 ‘창어 7호’는 물과 얼음의 흔적을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후난성 초등학생들이 제안한 전자기장을 이용한 깃발 흔들기도 실험하게 됩니다. 중국 심우주탐사실험실은 “계획이…
시진핑 격노에 경제학자 공개발언 금지…올해도 ‘부패 척결’ 고삐 [앵커]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경제학자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은 올해도 시 주석의 지시에 따라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사정의 칼을 휘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중국 국영기업 계열 증권사의 수석…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 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는 9일 4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 결과 분석 및 학계‧언론계‧해외통일 논의 등을 정리한 2024년 4분기 ‘통일여론‧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북한과의 대화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7%가 ‘가능성이 높다’(매우 20.9%+다소 36.9%)고 응답했으며 ‘낮다’라는 응답은 34.3%(매우…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해안가에 산불이 발생해 1만5000 가구, 3만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8일(현지시간)에도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LA 인근 해안가인 퍼시픽 펠리세이즈 일대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형산불은 헐리우드 보울 등 헐리우드 힐즈의 상징적 장소 인근까지 확산되고 있다.소방…
중소기업정책개발원(KISME, 이사장 나도성)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 ESG경영혁신을 선도할 ‘1사 1ESG전문가’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시동하는 ‘1사 1ESG전문가’ 양성사업은 중기정책개발원이 운영하는 ‘공급망ESG평가사 자격증’의 제2기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공급망ESG평가사 제1기 과정을 통해 22명을 배출한 바 있다.교육생 모집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교육은 2월3일(월), 2월8일(토), 2월15일(토), 2월22일(토). 3월1일(토) 5주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통제불능’ 美 LA 대형 산불, 7곳으로 늘어…15만명 대피 행렬 [앵커] 미국 서부 LA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강풍을 타고 불길이 더욱 번지면서 주민 15만 명이 대피했고, 사망자도 최소 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맹렬한 기세로 주택을 집어 삼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LA 주택가는 붉은띠를 만들며 빠르게 잿더미로…
미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유명 인사들의 호화 주택도 전소되는 등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달러, 우리 돈 약 61억원짜리 주택이 이번 산불로 전소됐습니다. 헌터는 아내 멜리사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스튜디오가 딸린…
유엔, ‘북한 미사일 발사·파병’ 규탄…”병사 피 묻은 돈” [앵커] 북한이 주장하는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 병사들의 피 묻은 돈”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의제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지난 6일…
‘그린란드 무력 편입설’에 전 세계 ‘발칵’…트럼프 진심일까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두고 강압적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 우려를 표했지만 유럽연합이 침묵하면서 나토 동맹 분열의 씨앗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