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본인이 아니다. 우리는 대한인이다.”19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미트 밸리 기차역에서 일어난 한인 노동자 신변 위협과 관련, 일본 총영사가 한인을 일본인으로 간주하고, 사건에 개입하려던 것에 맞서 이대위 대한인국민회 회장이 미국 국무장관에게 보낸 외교 서한에 적힌 내용이다.당시 이대위 회장은 “일본의 한국 병합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했던 한인들은 일본 국적이 아니며 이 문제는 한국인 고유의 사안”이라고 주장하며 일본 측의 개입을 거부했다.이에 브라이언 국무장관은 헤미트 밸리 사건이 해결됐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