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산맥에 둘러쌓인 도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 전남 소록도와 각별한 인연을 지닌 ‘파란눈의 천사’가 살고 있다. 40여년간 소록도에서 헌신과 봉사를 통해 ‘소록도의 천사’로 불린 마리안느 슈퇴거 간호사.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가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인스브루크를 방문해 마리안느 간호사의 손을 잡았다.주오스트리아대사관에 따르면, 함 대사는 이 자리에서 “마리안느 간호사가 소록도에서 보여주신 숭고한 헌신은 한·오스트리아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한센인들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과 실천이 지금도 한국 사회에 깊은 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