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신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지명했다.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수장에 야권 출신 정치인을 발탁한 것으로, 정부 조직 개편 이후 재정·예산 운용 체계의 방향성을 가늠할 인사로 평가된다.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가 기존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경제정책)와 기획예산처(예산)로 분리하기로 한 결정 따른 것이다. 예산 편성·조정 기능을 독립시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 아래, 초대 장관에 정치권과 정책 현장을 모두 경험한 인물을 선택했다는
